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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그림이 있는 집 [소화당]의 두번째 책 <<빛과 획>>은 소화당의 대표이자 화가인 정원희가 직접 모델을 마주하여 관찰하며, 수채화 물감을 사용해 일필로 그린 누드 크로키들과 함께 생각해 온 그림과 삶에 대한 단상들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.

 

먹이 보여주는 담백함과는 또 다른, 여러 색의 물감이 섞이고 번지며 보여주는 활달함이 더욱 두드러지는 작품들입니다. 빛의 파장으로부터 온 색은 획을 만나 몸이 되고, 또 섞이거나 덮어가며 따로 또 함께 저마다의 생기를 뽐내고 있습니다. 그 과정에서 작가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또 나아가야 할 길을 찾습니다.

 

<<빛과 획>>은 A5 크기의 아담한 단행본으로, 총 224페이지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작업 중 엄선한 93개의 그림과 7개의 인장 그리고 길지 않은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.

교보문고의 온,오프 매장과 전국 각지의 독립 서점에서 만나보실수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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